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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추암횟집 맛집? 나에겐 별로

맛있게냠냠

by 미라클메이커 2019. 4. 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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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추암횟집

 

강원도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가려면 많이 먼 곳이기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다들 시간을 맞춰 여행모임에서 강원도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에서도 먹는 재미도 빠지지 않는데 강원도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으니 맛집이라는 곳을 검색해보고 동해 맛집이라고 추천하기에 가보게 된 곳이다.

아점을 먹고 저녁 맛있는거 먹자며 휴게소도 들리지 않고 와서인지 배도 무지하게 고픈 그런 저녁식사 자리였다.

 

  맛집이라 추천하기에 들어갔는데  "어서오세요"라는 한마디 없고 어디에 앉아야할지 안내도 없어 그냥 둘러보다 자리가 있기에 앉아 있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거기서 뭐하시냐며' 툴툴대는 말투로 대게를 고르러 오라기에 기분이 나빴지만 원래 말투가 저러시나보다 생각하며 20만원대의 대게를 고르고 자리에 앉아있었다.

 

추암횟집

 

강원도 동해 추암횟집 대게를 고르고 자리에 앉아있으니 스끼다시

저기에 나오는 물회가 있는데 라면스프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맛있다. 자꾸 끌리는 맛?ㅋ

 

 

무슨 회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식사를 하면서도 머하나 가져달라하면 들은체 만체하고 쌩~ 지나가버리기 일수! 뭐하나 가져다 주라고 말하기가 무색할 정도 였다. 우리가 주문한 대게가 삶아져 나오고 열심히 먹었다. 대게 살을 다 발라먹고 밥을 볶아 먹으려고 저기에 보이는 내장은 거의 손도 대지 않고 직원분에게 밥을 볶아달라 말했다.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우리가 주문한 밥은 나오지 않았고 30분쯤되어 물어보니 "밥을 하고 있어서 조금 늦어졌다"고 말할뿐 다른 말은 없었다.

 

내장 듬뿍있는 볶음밥을 기다리며 술안주로 반찬을 먹고있는데 직원분에게 뭐 좀 가져다 달라고하면 쌩콩한 표정을 지으며 들은체 만체 / 기분이 나쁘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우리보다 늦게 온 테이블은 볶음밥을 먹고 있었고 직원에게 왜 밥이 안나오냐며 다시 물어보니 우리가 볶아달라는 밥이 다른 테이블로 가버렸단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고 양해를 구하던지 사과한마디 없이 그렇게 됐다고만 할 뿐이다.

 

사과한마디 없이 그러면 되냐 물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단다. 볶음밥을 기다리는 30분의 시간도 아깝고 이곳으로 온 자체가 후회가 되었다. 시간이 돌릴 수만 있다면 여기에 오지않을 것이다. 다른 음식으로 대체해준다며 말했지만기분도 나쁘고 밥을 먹은 것 같지도 않았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다른 손님분도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한테 가셔서 왜 다른 손님이 늦게왔는데 자기네보다 음식이 먼저나왔으며 언제까지 기다리라고만 하냐는 이야기인 듯했다. 2층으로 되어있는 곳인데 2층에서 직원한명이 1층으로 내려와 대게를 들고 우왕좌왕한다. 직원들끼리 소통도 안되고 손님을 대하는 자세도 맞이하는 준비도 안되있는 곳

 

왜 사람들은 이 곳을 추천했을까?
음식이 맛있으면 다 괜찮은 곳 일 수 있을까? 물론 음식이 맛있어야하지만 20만원 정도의  가치는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다.

강원도 동해 추암횟집 누구에게나 맛집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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