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농원 목장에 다녀왔어요

고창 상하농원 목장에 다녀왔어요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와는 달리 우리 아기는 동물을 너무나 좋아한다. 벌써 동물원도 두 번이나 다녀오고 동물 그림책을 좋아하고 동물 사운드북에 나온 동물을 가리키며 "기린" "코끼리"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동물이름도 꽤 알고 있다. 아기아빠는 아기가 동물을 좋아하니까 데리고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나 찾아봤나보다.

 

아기아빠 같이 일하는 직원분이 상하농원 목장이 괜찮다며 추천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다.

고창 상하농원 목장 매표소 입구 

입장권은 8000원 ,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이다

체험교실 시간표. 시간표를 알고가며 체험교실에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듯 싶다. 

평일에 갔더니 사람도 없이 한적한게 너무나 좋았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

 

날개 핀 공작

자판기에서 당근을 구입해 염소에게 먹이를 줘본다. 

음메음메~~ 염소 먹이를 들고 갔더니 다들 주라고 그러는지 저 멀리 있다가도 당근을 들고가면 동물들이 다가온다 ㅎㅎ

너무나 귀여웠더 양두마리~ 당근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닭장이 이렇게 예뻤었나? 예쁘게 지어져있던 닭장

꼬꼬꼬꼬 수탉~ 

토끼는 한마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어디선가 한두마리가 더 나타났다. 

 

배터리가 없어 사진을 여기까지 밖에 못 찍었지만 밖으로 나가 사슴도 보고 당나귀도 보고 젖소도 보고 여러마리 동물들을 보았다. 아이가 동물을 좋아한다면 다녀오기 좋을 것 같다. 

 

 

고창 상하농원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