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근처 통갈치조림 이금돈지

제주 공항근처 통갈치조림 이금돈지

 

 

 

제주 여행첫날 밤에 도착해 숙소근처에 있는 제주 이금돈지에 가기로 했었다. 몇년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왔을 당시 난 체해서 너무 아파 그냥 숙소에 있기로하고 가족들끼리 다녀와서 너무 맛있었다며 신랑이 나를 꼭 데려가주고 싶다며 이 식당을 예약했다.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몇해가 지나 나를 여기에 데려와주니 신랑에게도 고맙다. 

제주 이금돈지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던지라 상이 차려져있었다. 숙소가 근처이기에 신랑은 숙소에 차를 놔두로 다녀오기로 했다. 밥이 차려져 있는데 기다리기가 참 오래걸린 듯 ㅎㅎㅎ 10분 정도 뒤에 온 신랑. 10분 정도가 길게 느께진 이유는 저 통갈치조림 올려져있는 철판이 예열하는 시간이 있고 꺼두면 또 금방식어 사장님(?)께서 계속 신경을 써주셨기 때문이다. 그냥 먹기도 그렇게 안먹기도 그렇고 애매핸 상황이였다.

SMALL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인데 여기서는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내 요리 실력이 부족한가 싶다가도 여기가 맛있으니 잘먹었겠지 하는 마음이 든다. 아기는 미역국에 밥 말아서 줌. 돌이 지나니 식당에 데려가도 밥을 먹일수 있는게 좋다. 미역국은 아기도 잘먹고 나도 잘먹고 맛있었다.

생선튀김? 무슨 생선인지가 생각이 안난다. 기억력이 점점 안좋아진다. 생선튀김도 담백하니 맛있었음

제주 공항근처 통갈치조림 이금돈지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었던 철판 ㅎㅎㅎ 통갈치조림 먹기 힘들구낭 ㅋㅋ

그래도 기다리다가 모두함께 식사를 했다. 신랑과 일행들은 한라산 소주를 많이 마신 듯 하다. 비싸긴하지만 그만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듯 하다. 여행에서 역시 잘먹는게 최고다!

 

 

 

제주 공항근처 통갈치조림 이금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