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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뽀글이 먹어보다ㅎㅎ

일상

by 미라클메이커 2022. 5.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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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뽀글이 먹어보다ㅎㅎ

 

 

신랑이 퇴근 후 다시 일이 있어 나가는 길 봉지 라면을 챙기길래 왜 챙겨가냐 물으니 회사에서 라면 한봉지를 빌려 뽀글이를 해먹었다고 했다. 나도 오늘은 평소에 잘 좋아하지도 않는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근데 컵라면은 또 별로 안 먹고 싶어 ㅋ 신랑보고 맛있겠다며 나도 뽀글이 먹어보고 싶다했더니 자기가 만들어주겠다고 하며 만들어주었다. 군대에서만 먹는 걸로 알고 있었던 뽀글이인데 나도 드디어 뽀글이를 먹어보는구나 ㅋㅋ

아기 먹을거 챙겨주고 집안 정리할것 좀 정리하고 그러는 동안 어느새 만들어져있던 진라면 뽀글이. 만드는 방법은 라면 뽀개고 스프넣고 뜨거운 물 부어주고 집게 찝어주거나 고무줄로 묶어주면 끝이던데ㅋ 내가 흘리면서 먹을까봐 라면 그릇에 뽀글이를 넣어두었다고 했다 ㅎㅎㅎ

뽀글이를 만들어준 신랑은 군대에서는 뽀글이를 화장실에서 먹는다며 그래서 화장실이 제일 깨끗하다고 군대이야기를 해줬다. 응~~ 그렇구나...... 

컵라면과 비슷한것 같았는데 컵라면과는 조금 다르고 컵라면과 끓인라면 그 중간쯤 되는 것 같다. 만들어준 신랑 성의가 있어 맛있다고 했지만 그냥 머 찾아서 먹고 싶을만큼 맛있지는 않다. 근데 추운 곳이나 캠핑 또는 낚시 갔을때 밤에 먹었으면 또 맛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진라면 뽀글이 먹어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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