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 광주 근교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 광주 근교

 

이번주에는 몸도 조금 피곤하고 일요일만큼은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신랑이 나가자는 말에 그리고 아기도 이곳 저곳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지만 광주에서 가까우면서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을 알게되었다.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까운 날씨인 것 같다. 아기가 좋아하는 걸 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 광주 근교

연못에는 분수대가 있어 분수에서 물이나오고 앞쪽 자판기에서 잉어먹이도 살 수가 있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내 눈에는 잉어는 안보이고 붕어랑 엄청 큰 올챙이만 보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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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걸 상상했는데 사람이 살고 있으며 한옥마을로 펜션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였다. 숙박객도 있는 듯 하였다.

벌써 이만큼이나 큰 매실이 열려있는 걸 보니 여름이 한 껏 다가온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아기는 자기 그림자가 신기한지 요즘에는 그림자를 꽤 유심히 살펴보고는 한다. 아기가 없을때는 주말에서 집에서 쉬며 보내는게 일상이였는데 (그때는 내가 나가자고 졸라도 안나가던 신랑) 요즘에는 아기를 생각해서인지 쉬는 날이면 신랑은 늘 어디를 가보자고 한다. 한편 고마우면서도 나도 혼자 좀 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