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메이커

광주 코코몽 키즈랜드 카페 NC백화점 아이를 책을보다 아기가 기차를 타보고 싶다해서 광주에서 기차를 타고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어쩌다보니 알게되어 광주 코코몽 키즈랜드를 방문하게 되었다. 기차를 태워주고 싶었는데 비도오고 걱정도 됐는데 어쩜 이 곳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요즘 슈퍼팟 movie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코코몽ㅋ 차 없는 뚜벅이지만 택시타고 갈만할 것 같아 비가 오는데도 집을 나섬. 집에서 예약 결제하고 택시타고 NC백화점으로~~~ 백화점으로 가달라고 했는데 NC웨이브로 가주시는 기사님...... 여기 말고 백화점이요 ㅋㅋㅋ 아이는 탭에서 보던 코코몽이 눈 앞에 있는게 신기했는지 한참을 둘러보고 어리둥절 하더니 이내 곧 적응했다. 비오는 날 평일에 첫타임 이른 시간이라 ..

일상 2022. 6. 29. 20:25

광주 우렁총각에서 에어컨청소 깨끗하게 아기가 태어나니 온도와 습도도 잘 맞춰야하고 또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신랑과 나 둘 뿐이라 난 혼자 있으면 에어컨을 잘 틀지도 않고 (선풍기로 버팀 ㅋㅋ)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여름이 지났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나서는 에어컨도 틀고 넘 춥지도 넘 덥지도 않은 아기에게 맞춰야하는 온도로 지내야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 수 밖에 없다. 에어컨 청소는 해년마다 하는데 작년에 청소 한 곳은 분해해서 청소를 해줬는데 에어컨 고장을 내버렸기에 이번에는 믿을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다 지인추천으로 알게된 광주 우렁총각! 한참 여름때는 예약하기도 힘든 걸 알기에 미리 청소해둘려고 전화했는데 그래도 2주나 뒤에 예약 할 수 있었다. 혼자 오셔서 이걸..

일상 2022. 6. 21. 20:29

아기랑 물감놀이 그리자 미술놀이 아기랑 물감으로 놀아주다가 문득 어린시절 기억이 났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물감도 크레파스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상태에 그림이라는건 어떻게 그리는건지도 몰라 한시간동안 그냥 앉아만 있다가 도와주겠다는 친구가 있어 내 스케치북에 색칠해줬던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내 아기한테는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내 마음속에 잠재해있는지도 모르겠다. 집에 있는 고체물감으로 손으로도 찍어보고 물도 뿌려보고 붓으로도 그려보게 해준다. 몇년전 문진으로 쓰려고 주워왔던 돌에도 색칠을 해보게 해주고 아기아빠가 가져온 꽃잎으로도 그려보게 한다. 물감이 이 색 저 색 묻어나면 어떠리,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색도 섞어보고 재밌게 놀면되지 꽃잎으로 하는걸 알려줬더니 ..

일상 2022. 5. 22. 11:00

영광 법성포 굴비단길 굴비정식 음식은 맛있게 먹었지만 굴비단길을 다시 가겠냐고 하면 그 앞에 '풍성한집' 을 가보려한다. 칠산타워를 다녀오느라 밥 시간이 조금 늦어졌는데 원래는 이 곳을 가려던건 아닌였고 예전에 맛있게 먹어던 집에 가보려다 기억이 잘 나지않아 들어가게 됐다. 3시쯤이라 브레이크타임이라 안된다고 하면 다른곳을 가려고 했는데 별말이 없기에 자리에 앉았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도 직원으로 보이는 분도 누구하나 반기지 않는 분위기....... 어떤거로 먹을거냐 주문도 받지도 않고 뭔 말을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쩜쩜....ㅜ 특정식으로 먹을까하고 물어보니 특정식은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특정식은 되지 않기에 그냥 굴비정식 4인으로 주문이 들어갔나보다. 그렇게 주문됐다고 누구하..

일상 2022. 5. 21. 10:43

아기배변훈련 그림책 나와라 응가 날씨가 따뜻하면 베란다에 나가 햇볕쬐며 책을 봤더니 아기는 그게 또 따라하고 싶은 모양이다 ㅋㅋㅋ 내가 책을 읽고 있으면 아기도 읽고 싶은 책을 찾아와 의자에 앉아 저렇게 책을 본다. 앞에 몇 장보고 맨 뒷장을 보고 근데 궁금한 책이 있으면 읽어달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도 가끔씩만이라도 내 책 좀 편하게 보고 싶어,,,,휴 책 좀 보다가 그냥 TV좀 보고 싶어 TV 틀어놓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책장정리도 아직 다 못해서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은 저 책을 찾아왔다. 22개월 아기는 요즘 "응가"에 관심이 많고 응가 영상도 틀어주고 바지 벗겨놓고 몇 번 쉬야랑 응가를 하더니 (아직 변기에는 못 함) 이 책을 읽고 싶었나보다 아기가 좋아하는 펭귄들이 그림속의 '돌이'가..

일상 2022. 5. 19. 10:26

선물받은 아기 옷 고마워♥ 나는 옷을 잘 사지 않는 편이고 마음에 드는 옷 있으면 그 한벌을 정말 오랫동안 입는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옷도 잘 안사게 되는 것 같다. 어린이집 다니면 아이옷에 더 신경을 쓸테지만 아직은 집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싶다. 내가 옷을 잘 안사는걸 알아서일까? 우리딸은 어린이날이라고 옷을 두벌이나 선물 받았다. 나도 어린이가 되고 싶구먼 ㅋㅋㅋㅋ 아직은 날이 그렇게 덥지 않아 아직 입혀 밖에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보라색바탕에 노란색 바이어스가 너무나 귀여워 나도 한 벌 입고 싶었다. 엄마와 딸 커플룩 하고 싶어서 ㅎㅎㅎㅎ 이런 비슷한 옷이라도 찾아봐야할까 싶다 이 옷은 선물 받자마자 사이즈 맞나 안맞나 입혀봤는데 이 옷을 입고 한참동안이나 벗지 않고 돌아다녔다. ..

일상 2022. 5. 17. 10:00

다이소 안전가위 끝이 날카롭지 않은 가위 아기는 22개월 아직 어리기에 가위는 주고 싶지 않은데 내가 하면 무조건 다 따라하고 싶은 딸은 가위 자르는게 재미있어 보였나보다. 나만 얼른 쓰고 서랍에 넣어버려 못쓰게 하니까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직은 어리고 위험하니까 나랑 꼭 같이 있을때만 가위 사용하는걸 허락해줬다. 아직은 혼자 잘 하지 못하니까 내가 뒤에서 안아주고 같이 가위질을 해보게 하도록 한다. 같이한다고 해도 다칠까봐 위험해서 가위질한번 하고 나면 땀이 주르륵 나는데 어디서 또 이 책을 찾았는지 가위 가지고 놀고 싶다며 '가위, 가위' 하며 표현한다. 다이소에는 안전가위가 있을 것 같아 다이소에서 가위를 사오기로 했다. 이거보다 더 안전한 가위가 있을 것 같은데 이것 뿐이라 끝이 날카롭..

일상 2022. 5. 16. 10:30

트라피스트수녀원 100% 유기 딸기쨈 딸기가 저렴한 시기에 딸기쨈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아기가 있으니 그 체력은 다른 곳에 쓰자 싶어 그냥 사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던 차에 트라피스트수녀원 딸기잼을 선물받게 되었다. 오예!!! ㅎㅎㅎㅎ 집에 만들어놓은 사과잼도 아직 있지만 사과잼은 사과잼이고 딸기잼은 또 다른 것이므로 원하는걸 선물받게 되니 너무 기뻤다. 난 참 복도 많아 선물도 많이 박는다 ㅎ 딸기잼 먹어보고 싶어 마트에서 식빵 한봉지를 사왔다. 스콘에 발라 먹고 싶었는데 스콘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식빵을 샀다. 딸기잼 하면 식빵이지~~~ 새벽에 일어나 식빵 테투리 자르고 딸기잼바르고 치즈한장 올려 토스트 만들고 아기꺼는 이렇게 잼을 발라주었다. 접어서 주려고하니 그건 또 싫다기에 ㅋ 귀여운 한입! 아기는 한..

일상 2022. 5. 1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