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메이커

전남 영광 칠산타워 전망대 어버이날인데 시골은 농사철이라 한참 바쁜 시기라 아빠 일 손을 도와드려야 했는데 이번엔 아빠가 시간을 내주셔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라는 전남 영광 칠산타워를 다녀오게 되었다. 동생들은 시간이 안되거나 못와서 엄마 아빠랑 우리가족만 다녀오게 되었는데 나만 사랑을 독차지 한 것 한 편으로 좋았다ㅎㅎㅎㅎ 아빠는 여러번 오셨다고 했는데 그래도 우리가 가자고해서 와주신 것 같다. 입장료는 각 1000원, 예전에는 입장료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다녀온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잘나지 않지만...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안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무서운거 모르시는 아빠가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며 무서우시다고 하는데 아빠도 무서운게 있으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남 영광 칠산타워 전망대 아래..

여행가요 2022. 5. 11. 11:00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 광주 근교 이번주에는 몸도 조금 피곤하고 일요일만큼은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신랑이 나가자는 말에 그리고 아기도 이곳 저곳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지만 광주에서 가까우면서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다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을 알게되었다.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까운 날씨인 것 같다. 아기가 좋아하는 걸 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남 나주 도래한옥마을 광주 근교 연못에는 분수대가 있어 분수에서 물이나오고 앞쪽 자판기에서 잉어먹이도 살 수가 있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내 눈에는 잉어는 안보이고 붕어랑 엄청 큰 올챙이만 보인다.ㅋ 나주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걸 상상했는데 사람이 살고 있으며 한옥마을로 펜션단지를 조성해 놓은 곳이였다. 숙..

여행가요 2022. 5. 2. 08:58

장성 함동저수지 수양호 오랜만에 내려간 친정, 집에만 있기 답답하여 근처에 있는 함동저수지 둘레길을 산책하기로 했다. 걸어가기는 멀고 차로 가면 가까운 거리여서 아이도 산책을 시켜줄겸 나도 바람도 쐴 겸 나갔는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언제 이렇게 둘레길이 생겼는지 운동하기도 좋을 것 같다. 차를 세워놓고 길을따라 쭈~욱 걸었다. 바람이 꽤 불었는데도 더운 날씨에 그렇게 춥지가 않았다. 바다가 더 좋지만 이렇게 큰 저수지에 있는 물을 보고 있으니 좋다. 아기가 걷기엔 무서울 것 같았는데 그건 내 생각이였던것 같다. 아기는 겁도 없이 너무나도 신나게 잘 걸어다녔다. 사람도 없어서 걱정없이 산책을 했다. 함동저수지는 꽤 큰 저수지로 알고있는데 보고 있으니 가슴이 확 트인 듯 하다. 둘..

여행가요 2022. 4. 27. 11:00

전남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야경보러 다녀왔어요 주말에도 일 나가는 신랑은 주말에는 아기랑 꼭 놀아주고 싶은 마음인지 늦게라도 바람쐬러 다녀오자며 야경이라도 보러 가자기에 가까운 곳을 찾아보다 알게된 화순 동구리 저수지 호수공원이다. 가까운 곳임에도 잘 몰랐는데 야경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 듯 하다. 6: 40분쯤 도착했는데 해가 많이 길어져서 인지 야경을 보러갔는데 불 빛들이 하나도 켜지지 않았다. 주차장은 이쪽에도 있고 투썸 있는 쪽에도 있다. 야경보기에는 조금 이른 관계로 투썸 쪽에 주차해놓고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전남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정말 색감이 예쁜 철쭉들이 아름드리 피어있다. 조금 더 일찍 갔더라면 벚꽃나무에 벚꽃이 한아름드리 피어 꽃비가 내리는 걸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

여행가요 2022. 4. 19. 21:31

제주 삼다수목장 승마체험 같이 여행간 친구 아들이 제주도에서 꼭 말을 타보고 싶어하길래 지나가는 길 제일 가까운 곳으로 찾아 왕초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게된 제주 삼다수목장! 사전정보라도 알고 갔으면 좋으련만 승마체험하는 곳을 가본 적이 별로 없기에 도착해 설명 잠깐 듣고 그냥 여기서 타기로 결정했다. 20000원대 부터 시작하는데 20000원짜리는 잠깐 사진찍는 정도 밖에 안된다며 30000원짜리는 타야된다며 30000원짜리 타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친절하지는 않았던 느낌이 들었다. 30000원짜리 승마체험을 하기로 하고 모자를 쓰고 말 위에 앉혀주셨다. 원래 제주분들은 말투가 다 그러시는지 아님 다들 화가 나있으신건지 모르겠지만 따로 사진찍은 시간을 주신다는 말도 엄청 툭툭......

여행가요 2022. 4. 12. 21:12

광주 풍암생활체육공원 봄이 왔네요 어디 나가기도 여행가기도 무서운데 집 가까운 곳에 풍암생활체육공원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임신했을때도 아기를 낳고나서도 마음이 울쩍하면 이 곳으로 왔었는데 이제는 아이를 데리고 여기에 온다. 아기와 오기에도 좋은 곳이지 싶다. 봄 꽃이며 여름에 피는 꽃이며 가을에는 밤송이에 식물들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는 곳. 아기들 체험학습 하기도 좋을 듯 싶다. 광주 풍암생활체육공원 얼마전까지만해도 눈이 내린 것 같았는데 어느새 벚꽃이 피어있다. 풍암호수공원도 좋지만 난 여기를 더 좋아한다. 곳곳에 화장실이 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고 ㅎ 길을 따라가다보면 꽃과 나무들이 자라나고 있다. 화장실도 매일 관리를 해주시는 듯 깨끗하다 낮에 이른..

여행가요 2022. 4. 1. 21:00

고창 상하농원 목장에 다녀왔어요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와는 달리 우리 아기는 동물을 너무나 좋아한다. 벌써 동물원도 두 번이나 다녀오고 동물 그림책을 좋아하고 동물 사운드북에 나온 동물을 가리키며 "기린" "코끼리"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동물이름도 꽤 알고 있다. 아기아빠는 아기가 동물을 좋아하니까 데리고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나 찾아봤나보다. 아기아빠 같이 일하는 직원분이 상하농원 목장이 괜찮다며 추천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다. 고창 상하농원 목장 매표소 입구 입장권은 8000원 ,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이다 체험교실 시간표. 시간표를 알고가며 체험교실에 참여했다면 더 좋았을 듯 싶다. 평일에 갔더니 사람도 없이 한적한게 너무나 좋았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 날개 핀 공작 자판기에서 당..

여행가요 2022. 3. 29. 21:02

화순적벽 창랑적벽을 지나가다 화순에 적벽이 여러곳이 있는 걸로 알고있다. 버스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곳도 있다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곳 말고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신랑이 데리고 와준 곳이다. 원래 올 생각은 없었는데 점심 먹고 커피 마시러 가는 길에 아기가 깊이 잠들어서 근처에 가볼만한 곳 찾다가 이 곳에 오게 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화순적벽 창랑적벽 현재의 창랑 적벽 봄 모습 사진으로 많이 담은 줄 알았는데 사진이 별로 없다. 멀리서 밖에 볼 수 없어 이게 끝이긴 하지만 사진과 실제로 본 모습은 다르다. 우와~~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긴 했다. 계획에 없이 간 곳 이었는데 아기도 나도 너무나 신났다. 주말인데 쉬고 싶었을텐데 이렇게 나와준 신랑에게 감사하다. 화순적벽 창랑적벽

여행가요 2022. 3. 2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