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지구 금당산 산책하기
광주 풍암지구 금당산 산책하기 마음속이 복잡하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내 감정다스리기가 왜 이렇게 잘안되는지 나한테도 화가나고 며칠째 그러던 날들... 아기낳고 오롯이 나 혼자 보낸시간이 한시간도 안되던듯해 숨쉬는데도 숨을 안쉬는 것 같은 그런 기분. 숨 이 턱 막혔다.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신랑은 이런 내 마음을 눈치챘는지 아기를 데리고 둘이서 공원에 다녀온다고 했다. 갑지기 주어진 귀중한 시간, 집에서 푹 늘어져 TV를 볼까 아니면 집청소를 할까하다 아니야 집에만 있으면 어차피 또 할일만 찾게 될 것 같아 집밖으로 나갔다. 풍암호수공원에 다녀올까 하다 거기는 아기를 데리고도 많이 갔으니 가보고 싶었던 금당산에 가보기로 결심했다. 아기를 데리고 갈 수가 없어 늘 마음만 먹었던 곳! 오늘은 혼자..
일상
2022. 2. 2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