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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제석산 등산로 - 봉선동 구름다리

여행가요

by 미라클메이커 2019. 5.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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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제석산 등산로 - 봉선동 구름다리

 

봉선동 구름다리라고 더 많이 알려진 곳 제석산 등산로! 집에서 걸어가면 20분정도에 위치해있어 등산 겸 운동 겸 자주 가는 곳이다. 가까운 곳에 운동할 곳이 많아 정말 좋다. 물론 운동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때가 더 많지만 일단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면 가게된다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외에는 웬만하면 매일 간다. 운동은 하기 싫은 마음이 많은데 막상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제석산등산로

집에서 걸어서 도착하면 구름다리 밑에 이런 계단부터 시작하는데 이 계단은 갈때마다 더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 계단 오르기는 좋은 운동이니 쉬엄쉬엄 오르다보면 계단을 다 오르고 산책길? 등산로로 이어진다. 이 계단 덕분인지 엉덩이가 전보다 많이 힙업이 된 것 같다. ㅋㅋ 엉덩이를 더 많이 힙업 시켜 엉짱이 되고싶은 마음................

 

제석산 구름다리
봉선동 구름다리

다리를 건너면 저 곳에도 등산하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가보지 않아 설명하기는 어려움. 밤에는 이 곳에 조명이 켜져 반짝반짝 야경에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듯 하다. 밤에 저 다리를 건널때는 무섭지 않았는데 낮에 건너려니 뭔가 무서워 한 두번 건너고 말았다. 왠지 모르게 낮에는 더 무서운 기분이 든다.

 

제석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운동할 있는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있다. 이 기구는 등산로 거의 입구에 있으니 여기까지만 와서 운동기구 하나하나씩 하다보면 헬스장 갈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제석산 등산로

겨울에는 낙엽들과 앙상한 가지들로 가득했는데 여름이 온 듯 푸릇푸릇한 나뭇잎들과 풀내음, 밤꽃냄새, 조그마한 산딸기 나무들이 나를 반겨준다. 식물들의 푸릇푸릇한 풀내음도 새소리도 시원한 바람도 너무나 좋다. 집에서 혼자 운동할때와는 또 다른 느낌! 역시 자연이 주는 선물은 정말 좋다.

 

제석산등산로

등산로에서 30분 정도 걷다보면 이렇게 쉴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서 잠깐 앉아 쉬는 시간 나에게 힐링타임!눈앞에 보이는 전망~ 봉선동의 아파트들도 보이고 저 멀리 조대도 보이고 무등산도 보이고 전망이 좋다.

 

가까이 심어져있는 색색이 철쭉꽃들을 보니 따르 꽃축제에 갈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자연이 주는 선물 감사하다. 글을 적다보니 이곳을 오르다보면 쓰레기를 주우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제석산 등산로는 항상 깨끗한데 그 분께도 감사하고 자연을 소중히 다뤄주시는 등산객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자연을 소중히 다뤄 깨끗이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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