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도곡 92캠프 친구랑 밥먹으러~
코로나로 한동안 못 만나다가 본 지도 오래됐고 인원제한도 늘어나고 날씨도 조금 풀린 듯 하여 친구가 같이 밥 먹으러 가자며 전남 화순 도곡 92캠프에 예약을 해놔서 다녀오게 되었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계속 집에만 있었던 아기도 신났을 것 같고 나도 기분이 들썩들썩? 거렸다.ㅎㅎ 캠핑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코로나가 걱정된다면 야외에 텐트가 쳐져 있어 걱정을 덜게 된다. 캠핑할 자신은 없는데 이렇게 텐트가 쳐져 있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캠핑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곳에는 이런 식탁의자들이 있었지만 다른 곳에는 캠핑의자와 캠핑 테이블로 셋팅이 되어있다.
예약하고 갔더니 반찬을 먼저 가져다 주셨고 주문한건 한참이나 뒤에 나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식탁에 먼지가 너무나 많이 쌓여있었음. ㅠ 가져간 물티슈로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계속 나오고 주문을 하려면 주문벨이 없어 직접 가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메뉴판도 따로 없었다.
조개구이와 닭구이를 시켰는데 아기를 낳고 조개구이 먹는다는게 어려운 일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남편이 구워다 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같이 시킨 닭구이는 뼈가 발라져서 나올 줄 알았는데 뼈째로 나와 당황......... 했다.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닭구이 사진은 없네. 친구와 내가 생각하는 닭구이는 뼈가 다 발라져있는걸 생각했는데 말이다.
닭구이는 그냥 저냥 그랬고 캠핑 분위 내고 싶다면 들러봐도 괜찮을것 같다.
광주 서구 풍암동 옥당풍천민물장어 (0) | 2022.04.05 |
---|---|
스콘 만들기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든) (0) | 2022.03.31 |
광주 양림동 그라제 1985 (0) | 2022.03.28 |
전기밥솥으로 맥반석계란 만들기 (0) | 2022.03.25 |
식빵믹스로 글레이즈 도넛 만들기 (0) | 2022.03.22 |
댓글 영역